어제 인천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사고를 낸 뒤 제지를 뚫고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은 물론 시민들까지 나서 차량을 막아섰지만, 영화 같은 도주극을 펼친 끝에 추적을 따돌리고 사라졌습니다. 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검은색 SUV 차량이 오르막길을 무서운 속도로 후진합니다. <br /> <br />세워져 있던 경계석이 모조리 부서지고,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이 삼단봉을 내리치고, 시민이 파라솔까지 뽑아 차량을 막아보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 자유공원 정상 인근에서 SUV 차량이 난동을 부린 겁니다. <br /> <br />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차량은 경찰과 맞닥뜨리자 광란의 질주를 벌인 뒤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원에는 주말 오후를 맞아 많은 사람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이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잡히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경찰은 해당 차량의 주인이 53살 남성 A 씨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의 주인과 사고 당시 운전자가 같은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신병을 확보하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9031424458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